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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의 딜레마: 해외 교류 제도, 무엇이 ...
[기획]
2025-05-21 23:05:00
최소윤 기자
세계화 시대인만큼 해외 대학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Program)은 국내 대학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국제 경험을 장려하려는 대학의 표면적 기조와 달리 실제 제도 운영에 있어선 곳곳에서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의 현황△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의 문제점△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의 현황 우리학교 해외 대학 교류 프로그램은 국제교류팀(이하 국교팀) 아래 학생들의 글...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하엔
[국제]
2025-05-21 23:05:00
--- 기자
지난해 9월부터 5달간 나는 스페인 남부지방에 있는 하엔(Jan)에서 공부했다. 이미 스페인에 가기 전에 과테말라(Guatemala)에서 중남미 스페인어를 배운 경험이 있어 다른 종류의 스페인어 공부와 관광지가 아닌 곳에 머물기 위해 비교적 시골인 하엔을 택하게 됐다. 내가 스페인에 도착했을 당시 스페인은 여름이 저물어가고 가을이 오고 있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조금 추웠다. 교환학생이 끝나갈 무렵엔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워 민소매부터 얇은 패딩까지 다양한 옷을 ...
독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슬픔이...
[국제]
2025-05-21 23:05:00
김민서 기자
과거 1770년대, 한 청년이 남긴 편지가 유럽 대륙을 뒤흔들었다. 이는 주인공 베르테르(Werther)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들로 괴테의 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실려있다.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베르테르는 시골 마을에서 롯데(Lotte)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롯데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상태다. 베르테르는 감정을 포기하지 못한 채 현실과 괴리된 사랑 속에서 점차 스스로를 소진해 가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그의 고백은...
수는 늘었지만 정착은 어려워... 우리학교 외국...
[기획]
2025-05-21 23:00:00
김민서 기자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우리학교의 다문화적 위상을 드러낸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717명으로 5년 전보다 450명 이상 증가했다. 또한 △교환학생△방문학생△학위 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채우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기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
우리학교 기념품의 현주소
[기획]
2025-05-21 22:50:00
박지연 기자
지난달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이하 에타)에선 학교 야구점퍼(이하 학잠) 공동구매와 관련한 대규모 환불 및 수선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같이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외부 업체를 통해 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으로 우리학교 기념품에 대한 불만족이 지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기념품 품목의 다양성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우리학교 재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학교 기념품 현황과 문제점△나아가야 할 방향에 ...
학내 게시판, 자유로운 표현과 공공질서의 조화...
[기획]
2025-05-21 22:50:00
박지연 기자
지난 1081호에선 우리학교 게시판 관리 문제에 대해 다뤘다.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괄지원팀과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공용 게시판을 포함한 학내 게시판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둥△계단△벽 등 학교 곳곳에 부착된 불법 게시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학내 게시판 관리 및 무단 게시물 현황△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학내 게시판 및 불법 게시물 ...
우리학교 스페인어과 창립 70주년 기념 ‘스페인...
[대학보도]
2025-05-21 22:45:00
현재우 기자
우리학교 스페인어과는 지난 12일~17일까지 학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캠퍼스에서 ‘스페인어권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기억 정체성 치유(Memoria, Identidad y Sanacin)’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한대사관이 설치된 △멕시코△스페인△아르헨티나△칠레△코스타리카△콜롬비아△쿠바 총 7개의 스페인어권 국가가 참여했다. 각국이 추천한 총 6편의 주요 작품들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특히 수교 1주년을 맞은...
우리학교, 미국 Central Pacific Bank와 해외 ...
[대학보도]
2025-05-21 22:45:00
한영빈 기자
지난달 30일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장실에서 미국 금융기관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 이하 CPB)와 재학생 대상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Program)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다가올 8월부터 1년간 해외 현장실습 인턴십(Internship)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954년 설립된 CPB는 뉴욕(New York)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하와이(Hawaii) 지...
우리학교 GTEP사업단 국내외 박람회서 활발한 ...
[대학보도]
2025-05-21 22:45:00
현재우 기자
우리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최근 중동과 아시아(Asia) 주요 지역에서 열린 대형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국제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14일~16일까지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인 ㈜아윤메디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Africa) 지역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 전시회인 ‘두바이 더마 2025(Dubai Derma 2025)’에 참가했다. 김민준(경상국금 21) 씨와 손승민(통번역태국어 20) 씨는 현장에서 △유통업자 및 바이어(Buyer) 대...
우리학교, 에코프로비엠과 2차 전지 소재 맞춤...
[대학보도]
2025-05-21 22:40:00
한영빈 기자
우리학교는 지난달 28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에코프로비엠(EcoPro BM)과 ‘2차전지 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헝가리(Hungary)어와 인도네시아(Indonesia)어 등 국가 전략 언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융합 전공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산업 역량을 갖춘 우리학교 학생들은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및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중단기 현장실습 인턴십(Internship)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이윤석 우리학교 산학연계부총장은 ...
우리학교 이탈리아연구센터, 이탈리아무역관장 ...
[대학보도]
2025-05-21 22:40:00
한영빈 기자
지난달 30일 우리학교 이탈리아연구센터는 페르디난도 궬리(Ferdinando Gualdi, 이하 궬리 관장)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을 초청해 ‘한국과 이탈리아 경제 무역 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탈리아무역관은 1979년 서울에 설립된 이래 한국과 이탈리아의 무역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궬리 관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가 경제 규모와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유사한 상태에 있는 선진국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간 꾸준하게...
우리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2025 한국외대...
[대학보도]
2025-05-21 22:40:00
현재우 기자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이하 글스산)가 오는 24일 엠무브테니스(MMOVE) 천안점에서 ‘바볼랏과 함께하는 2025 한국외대 오픈’ 테니스(Tennis)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자 신인 부와 여자 개나리 부 각 48개 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총 19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25 트렌드 키워드(Trend keyword)인 ‘원 포인트 업(One Point Up)’을 반영해 참가자들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Event)...
역사의 숨결을 소설로 담는 김진명 작가를 만나...
[인물]
2025-05-07 19:15:00
김민서 기자
김진명(법 76) 작가는 1993년 첫 소설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출간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명실상부한 밀리언셀러(Million Seller)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김진명 작가는 데뷔작부터 시작해 늘 우리 사회의 굵직한 이슈와 역사의 흐름에 깊이 천착하며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풀어내고자 했다. 그는 △고구려△글자전쟁△풍수전쟁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을 통해 독자들과 소...
타는 목마름으로
[사설.칼럼]
2025-05-07 19:10:00
---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이후 소위 말하는 ‘대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촉박하게 돌아가는 대선의 시계 속에서 과거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온 정치인들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들이 내놓은 공약 하나는 대한민국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고 공식 석상에서의 작은 발언 하나는 모든 신문사들이 앞다퉈 속보로 다룬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정치’란 단어만 나와도 서로가 얼굴을 붉히게...
[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을 보고] 실패의 ...
[사설.칼럼]
2025-05-07 19:05:00
윤고은 기자
1980년대 영국 록 밴드 ‘더 스미스(The Smiths)’의 프런트맨으로 기억되는 스티븐 모리세이(Stephen Morrissey, 이하 모리세이)는 우울하고 고독한 감성을 노래하며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England is Mine)‘은 성공 이후의 화려한 시절이 아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않았던 시절에 누군가가 되어보려고 애쓰던 젊은 모리세이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모리세이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
숨 고르며, 학교의 내일을 준비하다
[사설.칼럼]
2025-05-07 19:05:00
정소희 기자
시험이 끝난 후 첫 회의와 마감을 마치고 다시 빈의자 앞에 앉았다. 시험 기간을 지나 잠시 숨을 고르며 기말의 첫 페이지를 여는 신호와도 같다. 그간 놓쳤던 학내 이슈들을 다시금 짚어보며 새로운 한 학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학교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엔 언제나 학생들이 있다. 지금 우리가 지나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내일의 학교를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생각하며 이 자리에 다시 앉는다. 4...
학보하는 여자
[열린공간]
2025-05-07 19:00:00
박지연 기자
말은 누군가 들어주지 않으면 그 힘을 잃는다. 말이란 행위는 본질적으로 상대를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 상대가 부재할 때 생기는 특수한 형태를 ‘혼잣말’이라고 부른다. 즉 혼잣말은 일종의 결핍을 전제로 한다. 반면 글은 누가 읽지 않더라도 남긴다는 것만으로 그 의미가 완성된다. ‘혼자글’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다. 말은 양날의 검이다. 상대에게 바로 닿을 수 있는 만큼 그 위험도 크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격언처럼 뜻하지 않은 오...
[책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성장 속에 ...
[사설.칼럼]
2025-05-07 19:00:00
이나경 기자
‘호밀밭의 파수꾼’은 16살 소년 홀든 콜필드(Holden Caulfield)가 퇴학을 당한 뒤 며칠 동안 뉴욕을 떠돌며 겪는 방황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사회△학교에 환멸을 품은 홀든은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외로운 떠돌이 생활을 이어간다. 사람들과의 맹목적인 만남은 오히려 그의 고립감을 더욱 깊게 만들고 그는 세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순수한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홀든은 여동생 피비(Phoebe)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한중 잠정조치수역, 평화의 공간인가 분쟁의 시...
[학술]
2025-05-07 18:55:00
한영빈 기자
지난달 개최된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선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서해 잠정조치 수역에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치한 구조물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중국은 지난 2018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선란 1호 및 2호를 서해에 설치했으며 지난 2022년엔 석유 시추 설비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했지만 어업양식 시설이라 주장하는 상황이다. 현재 서해 지역은 한중 간 해양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 갈등 역시 이러한 경계 미확정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
불법체류자, 우리 사회의 숨은 기둥이자 제도 밖...
[사회]
2025-05-07 18:50:00
이나경 기자
‘불법체류자’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사회의 필수 인력을 담당하고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때론 범죄나 사회 불안을 유발하는 존재로 지목되기도 한다. 최근 정부의 단속 강화와 더불어 이들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제도적 대응에 대한 논의도 뜨거워지고 있다. △불법체류자 현황과 구조적 원인△사회적 낙인과 제도적 한계△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불법체류자 현황과 구조적 원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
대학생 챗GPT 사용, 어떻게 쓸 것인가
[심층]
2025-05-07 18:45:00
김은희 기자
△과제△리포트(report) 작성△시험공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의 이용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근래 확산 중이다.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단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챗GPT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학생 챗GPT 이용과 인식 현황△챗GPT 이용에 관한 찬반 의견△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대학생 챗GPT 이용과 인식 현황챗GPT는 인공지능 회사 오픈에이...
강의평가의 딜레마: 남긴 피드백, 돌아오지 않는...
[기획]
2025-05-07 18:40:00
정소희 기자
우리학교는 모든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 열람을 위해 강의평가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강의평가는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와 수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 운영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우리학교의 강의평가 제도가 학생들의 피드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단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학교 강의평가 운영 현황△강의평가의 문제점△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강의평가 운영 현황 우리학교는 매 학기 모든 학부 강의를 대상으로 중...
새로운 나라 다양한 경험
[국제]
2025-05-07 18:40:00
--- 기자
독일어에 대한 내 애정을 확인하고자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 1년간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다. 대학교 진학 후 독일어를 처음 배우며 흥미가 커져 진로로 선택할까 고민이 됐고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나는 남들보다 이른 학기에 독일에 가게 됐다. 독일의 수많은 도시 중 유독 뷔르츠부르크란 곳이 아름다워 보여 그곳으로 가게 됐다. 독일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교환학생 오기 전부터 독일은 기다림과 예약의 나라란 말을 ...
미국: <대성당> - 공감의 시작에 대해 -
[국제]
2025-05-07 18:40:00
김민서 기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 눈을 감은 채로 그와 함께 그렸다” 미국의 작가 레이먼드 카버(Raymond Carver)의 단편소설 ‘대성당’의 대사 중 하나다. ‘대성당’은 말할 수 없는 것을 그리는 순간에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단 사실을 조용히 보여준다. 이 작품의 화자는 자기 아내의 오랜 친구인 맹인 남성 ‘로버트’(Robert)를 처음 만나며 불편함과 거리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로버트와 함께 대성당을 그리는 과...
무전공 입학 전형, 원활한 정착을 위해선
[기획]
2025-05-07 18:35:00
현재우 기자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무전공 입학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을 보장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입됐으며 자유로운 전공 선택을 가능케 했단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학생들이 학교 생활 및 자치 활동 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우리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엔 지난 3월 ‘통합 모집...
보궐선거로 다시 세운 총학생회, ‘내일:로(溫)...
[기획]
2025-05-07 18:30:00
최소윤 기자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투표를 통해 제46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내일:로’가 최종 당선됐다. 단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내:일로’는 투표율 42.9%를 넘겼다. 올해 우리학교 제13대 총장 선거가 예정돼 있기에 ‘내일:로’의 행보에 대해 우리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일:로’가 그릴 미래를 알아보자. ◆총학생회 당선지난 달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진행된 제 46대 총학 선거에서 3,146명의 학...
연기 없는 캠퍼스를 위해… ‘흡연 구역’ 재설...
[기획]
2025-05-07 18:30:00
최소윤 기자
지난 1076호에선 교내 흡연구역 지정 및 혐연권 보장에 관한 내용을 다룬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선 △교육과 지원 제공△명확한 구역 수립△흡연 구역 지정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내 흡연 문제 해결은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특히 우리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선 “인문관 계단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흡연 문제의 현황△나아...
우리학교 개교 71주년 기념식 개최, ‘100년 외...
[대학보도]
2025-05-07 18:25:00
윤고은 기자
지난달 18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최호성 우리학교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광호 우리학교 기획조정처장의 학교 연혁 보고에 이어 △김종철 이사장의 기념사△박정운 총장(이하 박 총장)의 기념사△양인집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정운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학교는 한국과 세계를 가장 먼저 이어준 대학으로 이젠 ‘100년 외대’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며 “△교육‧연구 환경 혁신△반...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중남미 생태...
[대학보도]
2025-05-07 18:25:00
윤고은 기자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Hotel)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남미 생태문명 포럼(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중남미 외교‧기후 전문가와 관련 분야 차세대 연구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당 포럼엔 △대학원생△학부생△지역인문학센터 강사진을 포함한 참가자들을 비롯해 △두정수(전 파나마 대사)△신숭철(전 베네수엘라 대사)△전홍조(...
우리학교 TESOL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입학설...
[대학보도]
2025-05-07 18:25:00
윤고은 기자
우리학교 TESOL대학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캠퍼스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후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선 TESOL대학원의 교육과정과 입학 전형과 함께 영어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에 특화된 ‘Language Program Management Certificate(이하 LPM 자격증)’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LPM 자격증은 영어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과정이다. 국내에선 우리학교 TESOL대학원이 유일하게 해당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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