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홀(Minerva Complex Obama Hall)에서 ‘2025 HUFS 글로벌 동문 멘토링데이(Mentoring Day)’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주관으로 매년 근로자의 날에 열리는 진로 및 취업 멘토링 행사다. 행사엔 총 60명의 현직 동문 멘토가 참여해 약 2,800명의 △졸업생△지역 청년△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정보△직무 상담△진로 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Consulting)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분야와 직무의 멘토링 부스(Booth)를 방문해 각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동문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취업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Mentor)로 참여한 우리학교 동문 A씨는 “과거 멘토링데이에 멘티(Mentee)로 참석해 큰 힘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며 “취업 후 꼭 다시 학교로 돌아와 후배들을 돕고 싶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지연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 본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는 현직 동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멘티가 다시 멘토가 되는 선순환의 장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소윤 기자 09soyoon@hufs.ac.kr